朝鮮語教育 : 理論と実践
Online ISSN : 2434-1142
Print ISSN : 2188-6768
論文
多肢選択式テストにおける体言末終声の有無と助詞のヒントによる解答可能性
斉藤 信浩金 美仙小島 大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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ジャーナル オープンアクセス

2017 年 12 巻 p.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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抄録

언어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다지선다형테스트법에 관해 많은 논의가 전개되어 왔다. 문제 작성의 기준이 되는 여러 항목들은 어떤 언어에든지 적용되는 범언어적 제약이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 언어의 특징에 따라서는 특별히 고려해야 할 요소도 존재한다. 한국어의 명사는 받침의 유무에 따라 접속되는 조사가 구별되는, 형태론상의 차이가 있으므로 문제 작성시 명사 부분이 공란일 경우에 제시된 조사가 정답의 힌트가 되지 않도록 구성해야 한다. 본연구는 받침의 유무와 이형태의 조사가 힌트가 되도록 작성한 문제와 그렇지 않도록 작성한 문제를 통해 득점 결과를 비교함으로써 그 특징이 정답을 도출해 내는 데에 힌트가 되는가를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일본 국내의 대학에서 제이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 30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득점을 분석하였다. 설문지는 무의미어와 유의미어의 대립, 받침의 유무, 조사 세 종류 사이의 차이를 고려하여 작성하였다. 득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의미 정보 및 받침의 유무, 조사의 습득 정도와는 상관없이 받침의 유무와 조사의 이형태가 힌트로 제시된 문제의 정답률이 높았다. 레벨별로는 초급 단계에서도 이러한 힌트를 감지하고 있음이 드러나, 한국어 테스트 작성에 있어서 받침과 조사는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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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朝鮮語教育学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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